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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 F - 연필심 분류.연필심 경도.F.B.H


연필 ~ 샤프와 다양한 펜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추억이 되어버릴 정도로


현재는 연필이란 필기도구를 예전만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렸을 적 생일잔치 선물 그리고 운동회 달리기 등 각종 많은 부분에서 상품으로 사용되던 연필!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연필심에 표기된 연필심 F 란 과연 무엇일까요?


오늘은 일상에서 흔히 보는 연필이지만 연필에 대해 알아보기로 해요 ~^^


 



지금은 잘 쓰여지지 않는 연필이지만 미국에 있는 어떤 한 사람은 


연필을 깎아 주면서 돈을버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주문자의 요구에 따라서 깎아주고 배송까지 해주고 그 모양과 형태도 다 다르던데요 ...


연필하나 깎는 게 뭐라고 ... 그 비용도 결코 저렴하지 않답니다


심지어는 연필을 깎으면 나오는 연필자루 조각들을 비닐에 담아 포장해 보내주기까지 한답니다 ㅎㅎㅎ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연필의 종류는 필기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HB 연필과


그림을 그릴 때 많이 사용되는 미술용 4B 연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니 연필심에 박혀있는 F.H.B 란 기호들이 도통 무슨 뜻인지 알리가 있나요 ~ ^^


연필 각 각에 붙어있는 기호들은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연필에 붙는 알파벳과 그 숫자의 의미는 무엇인가?


H는 Hrad, B는 Black 을 뜻하는 의미로 H는 하드라는 뜻 그대로 단단하지만 색이 옅은데 비해


B는 색은 짙지만 무르다는 뜻 입니다.


숫자의 표기는 흑연과 점토 배합비율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요 ~


숫자가 높은 H심은 글을 쓸 때 단단하지만 색이 연하고 ~  숫자가 높은 B심의 연필은 부드럽고 색이 진해집니다 ~



그럼 F라고 써져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F는 firm 이란 단어로 단단하다라는 뜻으로 견고함을 말합니다.


H 보다는 약간 진하면서 HB 보다는 단단한 연필심을 지칭하는 표시랍니다


샤프심으로 따지면 0.5mm보다는 가늘고 0.3mm보다는 두꺼운


이 중간의 사이즈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0.4mm 샤프심이 개발된 것처럼


HB와 거의 비슷한 진하기를 가지면서도 H처럼 쉽게 닳지 않는 특증을 갖는 연필심이


바로 오늘의 연필심 F 라는 거지요 ~^^


 



그냥 연필이 다 똑같은 연필이지 뭘 그렇게 까다롭게 골라서 사용하나 싶겠지만 ~


글씨를 쓰다보면 너무 진해서 손에 늘 뭍어나는 연필 때문에 공책이 지저분해 지는 게 싫을 때가 있고


너무 옅어서 잘 보이지 않아 좀 진한 연필을 쓰고 싶을때


이 중간의 경도와 진하기를 자랑하는 연필심 F 를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지 알고 사용하는 것과 모르고 사용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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