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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화제가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다름아닌 한미 정상의 만찬에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초청된 일이 있었습니다. 트럼프와 인사를 나누는 과정에서 이용수 할머니는 악수를 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포옹을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날 만찬에 올라온 요리중에 독도 새우를 사용한 음식 메뉴가 나온 것에 대해서 일본 정부의 어처구니 없는 발언에 또 한번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일본은 이용수 할머니와 트럼프 대통령의 포옹하는 장면을 두고도 일본 현지 언론에서는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있었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반하는 행동이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이용수 할머니는 남의 나라 귀빈이 와서 만찬에 가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며,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에 대해서 뻔뻔한고 참 어처구니가 없다는 입장을 표했습니다.



독도 새우를 맛본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에게 그 맛에 대해서 사회자가 물었는데 이용수 할머니는 웃는 얼굴로 "고소하면서도 달큰하고, 너무 맛있었다"라고 말한 것에 일본 언론이 꼬투리를 잡았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최근 개봉했었떤 '아이 캔 스피크' 영화의 실제 중인공으로 알려져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발언 기회가 주어졌다면 "위안부 문제 해결하시고 꼭 노벨상 받으십시고" 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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