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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윤화와 김민기가 연애 8년만에 내년 가을쯤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tvN에서 방영되고있는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밝혔습니다. 평소 김민기씨는 홍윤화 인스타에 등장하면서 홍윤화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었습니다.



사실 이미 오래전인 2011년에 김민기는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출연해 홍윤화와 결혼할 거라는 의사를 밝히며 방송에서 프로포즈를 하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비록 유명한 개그맨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홍윤화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크다며 웃긴 사람은 돼도 우스운 사람은 되지 않겠다고 말하며 항상 '너에게 멋진 남자' '멋진 개그맨'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 고 진심을 담아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평소에도 김민기는 홍윤화에게 했던 감동적인 말들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너는 내 거니까 네 살도 내 거야. 내가 살찐거야' '넌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니까, 내가 더 깊은 어둠이 되어 줄게' '수많은 별 중에 내가 좋아하는 별이 반짝일 때 기분 좋은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거 같다' 등으로 말 한마디 한마디마다 감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야구장에서 공개프로포즈한 대표 개그맨 커플로도 유명한데요 야구장에서 공개프로포즈와 함께 키스를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1년 2년을 연애하기도 쉽지 않은데 8년동안의 긴 연애를 이어온 홍윤화 김민기 커플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닭살커플로도 유명한 두 개그맨의 사랑이 8년이 아닌 80년 100년 끝까지 행복한 부부가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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